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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어떻게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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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유시민 출판사: 아포리아 전직 정치인, 정무직 공무원인 저자가 정치적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 인간 유시민으로써 자기 삶을 돌아보면서 독자들에게 본인이 느꼈던 인생의 의미와 앞으로의 각오 및 계획을 풀어내는 책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는 누구나 생각하고 고민하고 주제이다. 흔히들 행복하게 살고 삶의 의미도 좀 있으면서 즐기면서 살고 싶다.. 라고 이런 생각하게 된다. (다들 그럴꺼라 그냥 내 생각) 이 책도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난 주제는 아니다. 자기가 잘 하고 즐길 수 있는 일 찾아서 각자 추구하는 행복을 누리는것을 얘기한다. (자기 방식대로 맘 가는대로..)  그러나 저자는 직업 정치인으로 살면서 행복을 누리기 보다는 의무와 책임감이 컸다고 한다. 이후 작가로 살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았다고 한다. 물론 정치인 이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다수의 책을 집필하였다.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있다. 저자는 대학에서 운동권(movement) 활동을 시작으로 진보적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동년배들과 다르게 기성세대이면서 진보적 성향을 뚜렸하게 유지하고 있다. 저자가 생각하고 있는 진보적 의식을 소개하는 구절이 내가 여태껏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고 크게 와 닿았다. 저자가 생각하는 진보주의란 "유전자를 공유하지 않은 타인의 복지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타인의 복지를 위해 사적 자원의 많은 부분을 내놓는 자발성" 이라고 얘기한다. 이러한 생각은 생물학적 접근법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접근법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보수는 진보와는 상반된 생각이므로 타인의 복지에는 큰 관심이나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고 보면 쉬울것 같다.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에서 얘기하는 일반적인 생물체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을거 같다. 따라서 저자는 진보적 의식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vs. 자본주의를 따지는 것은 크게 의미...

[Book] 왜 아직도 프로이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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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아직도 프로이트인가? 저자: 김태형 출판사: 세창미디어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고 그닥 재미가 없어서 이 책으로 아쉬움을 달래볼까해서 뒤젹여 봤다.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듯 하다. 내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놓은 내용들이 좋다. "성적 욕구는 생식을 목표로 하는 생물학적 욕구인 반면, 사랑의 욕구는 사회적 관계나 공동체를 목표로 하는 사회적 욕구이다. 사랑의 욕구는 사람에게만 고유한 사회적 욕구인 것이다." "프로이트가 지적했듯이, 동물과는 달리 사람에게는 발정기가 없다. 발정기가 되면 성욕이 왕성해지고 성욕의 지배를 받아 짝짓기를 하게 되는 그런 자동적인 본능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동물의 성욕은 대상과는 거의 무관하므로, 성욕을 해결할 수 만 있다면 대상을 바꾸는 게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암캐와의 짝짓기에 실패한 수캐는 다른 암캐가 나타나면 곧바로 그 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사람의 경우에는 대상 선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성욕이 촉발되지 않는다. 사람은 사랑하는 누군가가 성욕을 채워주지 못한다고 해서 즉각 다른 누군가로 대상을 바꾸거나 하지는 않는다. ... 사람은 아무런 성적, 사회적 자극이 없어서 성적인 상상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생물학적인 성욕을 그리 강하게 느끼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런저런 사회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동안에는 성욕을 거의 느끼지 않는 것은 그래서이다. 발정기가 사라진 것의 결과, 즉 생물학적 성욕이 사회적 욕구의 지배와 통제를 받게 된 것의 결과인 것이다."   프로이트의 주장은 발정기가 사라짐으로 성욕의 만성화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사람의 몸은 프로이트가 '항상성의 원칙' 이라고 명명했던 것처럼, 일정한 신체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체온이 기준점 이상으로 오르면 낮추려 하는 식으로..., 평상시의 기분과는 다른 특정한 감정체험은 신체상태의 변화를 수반하는데, 사...

[Book] 꿈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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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꿈의 해석 저자: 프로이트 (홍성표 옮김) 출판사: 홍신문화사 인간의 꿈은 소망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쉽게 읽혀지지 않는 내용들이다. 꿈 해석을 통해 인간의 심리묘사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이 잘 와닿지 않는다. 다음에 읽으면 더 많은 내용들이 보이려나..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잊혀져서 그렇지 거의 매일 꿈을 꾸는것 같다. 내면의 소망에 귀 기울여야 할듯하다. 담에 한번 더 읽독!

[Book]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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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수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 출판사: 열린책들 향기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무심코 지나치던 주위의 냄새에 조금더 반응할지도. 인간의 향기를 훔친 살인자가 그 향기를 이용해 또 다시 군중의 마음을 훔치는 대반전, 꽤 인상적이다.

[Book] 계속해서 실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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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 지은이: 제임스 다이슨 (James Dyson) 출판사: 미래사 다이슨 청소기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전기이다. 저자가 청소기를 만들고 회사를 창업하기 까지의 경험을 시간 순으로 보여주고 있다. 다이슨이 조선일보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했던 말은 그의 성격을 잘 대변한다. "그 누구의 말도 듣지 마라. 소비자조차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다만 소비자의 습관을 읽고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내놓아야 한다. 당신이 만든 걸 소비자들이 좋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다이슨은 영국 왕립 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  출신으로 공학자 출신이 아니다. 졸업 후 첫 프로젝트로 시트럭을 만들 당시에도 공학적 전문 지식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당시 첫 회사의 사장인 제러미 프라이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보면서 제임스 프라이라는 사람이 가장 인상 깊게 남는다. 다이슨이 묘사하는 제러미 프라이는 다음과 같다.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자리에 앉아서 계산기를 돌리거나 다른 사람과 논쟁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그는 곧장 밖으로 나가서 손수 기계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수력학에 대해 "이런 건 전문가들과 상의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물으면 그는 이렇게 말한다. "호스는 저쪽에 있네. 랜드로버는 이쪽에 세워져 있고. 자네가 직접 나무판을 싣고 가서 호수에 띄운 다음 보트에 매달아서 끌어 보게.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직접 보란 말일세." 그의 일 처리 방식은 내가 대학에서 배우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대학에서는 전문가를 숭배하고 그들의 전문성을 배우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프라이는 이 모든 것을 비우었다. 그는 열정과 지식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방식은 내 가슴을 마구 흔들었다. 연구, 사전 검토, 기초 스케치 같은 것은 집어 치워라. 이렇게 해 보고...

[Book] 이건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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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건희의 서재 저자: 안상헌 출판사: 책비 삼성 이건희 회장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며 이건희회장의 사례를 들고있다.  - 혼자라는 즐거움, 라이오넬 피셔  -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트와일라 타프  - 실패학의 법칙, 하타무라 요타로  - 단절의 시대, 피터 드러커  -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도몬 후유지  - 장자, 장자  - 한비자, 한비  - 오륜서, 미야모토 무사시  - 디테일의 힘, 왕중추  -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마릴리 애덤스  - 메모의 기술, 사카토 켄지  - 논어, 공자

[Book] 초의식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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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저자가 3년간 책읽기에 빠져 있는 동안 익힌 독서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한번 읽고 마는 독서는 남는게 거의 없으니, 읽고 나서 생각하고 기록하여서 본인이 사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의식 독서법: 초서독서 + 의식독서를 의미한다. 초서독서는 눈으로 읽고 손으로 기록하면 뇌에 남는다는 것이고, 의식독서는 온 정신을 집중하여 책에 집중한다는 의미다. 이렇게 하게 되면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독서의 고수가 된다고 함. 내용중 추천도서  - 제프 콜빈 -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 말콤 글래드웰 - 아웃라이어  - 피터 드러커 -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보이지 않는 혁명 내용중 글귀  - 인간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이 꼭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의식이 뛰어난 이들을 사귀는 것이 가장 큰 효과를 낳는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인맥관리를 잘하더라도 자신의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사람을 깊게 자주 만나기 힘들다. 하지만 독서는 다르다. 도서관에서 수많은 책을 읽으면 세계 최고의 의식 수준을 가진 이들을 자신의 인맥으로 쉽게 만들 수 있다.

[Book] 제3의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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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침팬지 제3의 침팬지, 제래드 다이아몬드 저, 문화사상사 인간은 침팬지와 단지 2% 유전적 형질의 차이가 날 뿐이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특성을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충격적인 인간의 자화성: 아프리카 여성의 할렘, 인류사의 대략 학살 (원주민들의 대학살, 병원균 전염등 ..)

[Book] 내 심장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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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작가, 은행나무 소설속 주인공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넌 누구냐? 승민의 물음. 진짜 네가 누구냐? 네 인생 을   상대하는 놈." "왜 그렇게 비행에 집착해" "날고 있는 동안 나는 온전히 나야. 어쩌다 태어난 누구누구의 혼외자도 아니고, 불의 충동에 시달리는 미치광이도 아닌, 그냥 나. 모든 족쇄로부터  풀려난 자유로운 존재, 바로 나." "난 잘 모르겠다. 너로 존재하는 손간이 남은 인생과 맞 바꿀 만큼 대단한 건지"  "넌 인생을 뭐라고 생각하는데? 삶은? 죽음은?" "난 순간과 인생을 맞 바꾸려는게 아냐, 내 시간 속에 나로 존재하는 것, 그게 나한테는 삶이야. ..." 

[Book]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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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작가의 수필집으로 본인의 경험이나 느낌을 짧은 글로 묶어 놓은 책이다. 작가의 솔직한 생각을 가감없이 강물 흐르듯 글로 옮겨 놓아서 읽기 편했다. 편하게 읽혀지지만 결코 가볍고 의미없는 내용이 아닌듯 하다. 삶의 지혜가 잘 드러나 있다.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눈을 맞추세요 - "뭔가를 원한하면, 먼저 상대와 눈을 맞추십시오." 마누엘은 없어서는 안될 인물 - "누구에게든 시간은 있네. 용기가 없을 뿐이지. 노동은 축북이라네. 그것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다면 말이야. 그러나 일에만 매달려 삶의 의미를 되외시한다면 그것은 저주야." 길을 여는 열쇠 - "성서에 따르면 신이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했어.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말하라. 앞으로 나아가라고.'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모세는 지팡이를 들었지. 홍해가 갈라진 건 그다음이야. 결국 길을 갈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길이 열리는 법이지."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 "당신 귀머거리요? 이렇게 욕지거리를 쏟아붓는 우리를 축복해주다니!"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만 줄 수 있는 법이지요." 2001년 9월 11일을 돌이켜보며 - "거기서 뭐 하세요?" "안 보여요? 돌 치우고 있잖아요!", "안 보여요? 돈 벌고 있잖아요!", "안 보여요? 교회를 다시 짓고 있잖아요!"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 "모순이죠.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해요. 돈을 버느라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가도, 훗날 건강을 되찾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에는 현재도 미래도 놓쳐버리고요.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Book] 종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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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추가 종이여자, 기욤 뮈소 장편소설 현실 세계에서의 고통과 좌절을 픽션의 인물로 부터 치유 받고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 "제발 괴로움을 핑계 삼아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짓 좀 그만둘 수 없어요? 당신 스스로 무기력의 사슬을 끊지 못하면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게 돼요. 하긴 새롭게 용기를 내는 것보다 서서히 자신을 파괴해가는 게 휠씬 쉬운 일이긴 하겠죠" 소설속 인물이 현실의 주인공에게 던지는 말이다. 와 닿는 말이다. 이 말에서와 같이 픽션 속의 여자가 현실속의 남자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빌리라는 사랑스런 여자, 밀러, 캐롤, 톰 3명의 우정, 톰은 캐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이 소설을 통해 캐롤은 현실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는데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근본적인 현실 세계의 문제점을 소설로 치료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주인공 톰은 친구의 행복을 위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고통의 끈을 끊어버린다. 현실과 허구의 세계는 분명 분리되어 있지만, 우리는 픽션으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삶은 한편의 소설이다" 라는 작가의 말 처럼.

[Book] 기적의 고전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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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의 고전 독서법, 부제: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모든 길은 고전에 답이 있다. 저자: 김병완 출판사: 싱크북 저자의 강연에 참석하여 추첨으로 친필 서명과 함께 받은책. "인문학으로 위대한 인생을 살아라" 라는 제목의 강연 저자의 강연 모습 추첨으로 받은 책 저자의 책은 이미 몇 권 접한 후라 강의 내용은 어느정도 짐작하였다. 독서, 특히 인문학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년동안 1만권의 책을 읽은 후 향상된 의식수준과 통찰력을 강조한다. 그리고 "기적의 고전 독서법" 책에서도 강조한다.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글귀 몇 가지만.  - 온 종일 떨림을 느끼게 해주는 첫 사랑은 인생에 단 한번 뿐이고, 기껏해야 연애할 때 자주 떨림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아주 짧은 시기이다. 나머지 인생 여정에 당신으로 하여금 진정한 떨림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행위는 고전뿐이다.  - 우리가 왜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은가?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가 노예의 삶을 알게 모르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아닐까? 아리스트텔레스는 인간에 대한 논의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적이 있다. "본성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속하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노예다." -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속해 있는 삶.. 더욱 힘들고 즐겁지 않은 것이다. 고전에 심취하게 되면 주체성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삶이 즐거워지고, 의미가 생성되고, 가치 있는 삶이 되기 때문이다. 소개하는 고전들  - 플루타르크 영웅전: 스파르타를 강하게 만들었던 리쿠르고스라는 인물 소개  - 동양 고전 중의 고전 논어와 도덕경  - 징비록, 목민심서  - 철학자 칸트  - 군주론

[Book] 슬픔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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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픔이여 안녕 저자: 프랑소와즈 사강 출판사: 교육문화연구회 감수성 예민한 18세 소녀 '세실' 는 아버지 밑에서 자유분방하게 생활한다. 학교도 관두고 아버지와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도중에 새엄마가 될 사람과 겪게되는 갈등을 소녀의 감성으로 세세하게 표현한다. 새엄마가 될 '안느'는 소녀에게 공부를 강요하며 남자친구를 못만나게 세실을 구속한다. 세실은 안느에 대한 거부감으로 안느와 아버지의 관계를 훼방놓는다. 세실의 계획은 잘 들어맞았지만 결국 큰 불행이 닥쳐오고 이를 통해 세실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책의 처음 시작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울적하면서 한편으로는 노곤하고 달콤한 상태가 뒤썩인 묘한 감정 상태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몰라도 나는 이 어설픈 감정을 슬픔이라는 거창하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러야 할 것인지를 놓고 주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너무나도 완전하고 이기적인 감정이므로,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생각마저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슬픔처럼 느껴지는 감정은 언제나 고상하게 느껴지곤 한다." 세실과 안느의 관계에서 자식교육의 어려움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유행병처럼 지나갈 젊은 날의 반항심, 자유 등등을 부작용 없이 어떻게 잘 지나가도록 해줄것인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딸의 모습 그리고 부녀간의 사랑인 "엘렉트라 컴플렉스".  책은 얇지만 많은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는 책인듯 하다.

[Book]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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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랑켄슈타인 저자: 메리 셸리 출판사: 문예출판사 181x년에 10대 소녀가 이런 책을 썼다는게 믿기 어려울 정도로 현재의 문제점을 콕 집어준다. 큰 줄거리는 간단하다.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한 후 시체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이한 일을 하게된다. 이렇게 탄생한 피조물은 흉측한 괴물의 외모로 인해 모든 사람들로부터 혐오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의 편견과 조물주인 프랑켄슈타인의 무관심으로 인해 외모뿐 아니라 마음도 괴물이 된 후 프랑켄슈타인에게 불행을 안기는 내용이다.  생명공학 또는 로봇이 점차 이슈화되는 요즘 공학이 가져올 부작용이 어떤것이 있을지 한번 더 고민해 보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들린다. 연극도 보게되었다. 내용이 약간 다르지만 괜찮았다.

[Book] Gnus, Germs, and Steel (총, 균, 쇠) - Jared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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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총, 균, 쇠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 (Jared Diamond) 출판사: 문학사상사 [목차] 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증보면  -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  - 그 후의 이야기   700페이지 가량되는 이 책에는 내가 여태껏 궁금해 했던 많은 부분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역사에 관심은 많았지만 인류의 발전사와 현재의 문명이 발전하게 된 이유를 수많은 데이터를 근거로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700페이지 짜리 논문을 보는 느낌이다. 인상적인 몇가지 내용 중  - 제 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pp. 92) : 피사로가 아타우알파를 생포한 사건은 유럽인들이 신세계를 식민지로 만든 직접적인 요인(군사 기술, 유라시아 고유의 전염병, 해상 기술, 중앙 집권적 정치 조직, 문자 등)의 예를 보여준다.    (본문중) 유럽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관계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은 1532년 11월 16일 잉카의 황제 아타우알파와 스페인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페루의 고지대 도시인 카하마르카에서 최초로 마주친 사건이다. ... 아타우알파는 수백만의 백성이 있는 자기 제국에 버티고 있으며, 더구나 다른 인디언과의 전쟁에서 막 승리를 거둔 8만 대군이 그를 둘러싼 형국이었다. 그런데도 두 지도자가 얼굴을 맞대고 미처 몇 분이 지나기도 전에 피사로가 대뜸 아타우알파를 사로잡아 버렸던 것이다. 피사로는 그로부터 8개월 동안이나 이 인질을 붙잡아 놓고 나중에 풀어준다는 약속하에 역사상 가장 많은 몸값을 뜯어냈다. 피사로는 가로 6.7m, 세로 5.2m에 높이 2.4m가 넘는 방을 가득 채울 만큼의 황금을 몸값으로 받은 후에 약속을 저버리고 아타우알파를 처형하고 말았다. ...

[Book]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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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라디오를 듣다가 그리스인 조르바 책이 가장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책이라는 패널의 말을 들었다. 책의 맛을 제대로 알기에는 아직 멀었나보다.. 자유를 갈망하며 사는 조르바, 멋지게 사는 인생이다. 책을 읽는 동안 조르바의 삶에서 대리 만족이라도 느껴본다. 그리고 여태껏 봐왔던 책과는 다르게 작가의 표현력이 정말 대단하다. "시간은 추억이라는 달콤한 독에 물들어 그렇게 지나갔다." pp.434 기억나는 문장이 많진 않지만 독특하게 표현되어 있다.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건가? 지금 당장 죽을 것처럼 살건가? "두 갈래 똑같이 가파르고 험준할지라도 도착지는 같을 수 있다. 죽음을 부인하는 것, 그리고 매 순간 죽음을 생각하며 사는 것, 둘 다 똑같지 않을까." pp 54 "논리로 풀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 눈 앞에 있는 필라프 요리만 생각하게. 내일이면 눈 앞에 갈탄 광산이 있으니 그때 광산만 생각하고.." pp 55 인생을 대한는 조르바의 성격을 단면적으로 잘 보여준다. 조르바는 가식이 없는 직설적인 성격이다. "현미경으로 물을 보고 벌레가 우글거린다고 갈증을 참을 거요, 아니면 현미경을 확 부수고 물을 마시겠소?" 조르바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재밌고 독특한 책이다. 다음에 한번 더 읽어보면 더 많은 내용이 보일 것 같다.

[Book] 생각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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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의 탄생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셀 루트번스타인 부제가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이다. 다양한 생각도구에 대하여 주요 인물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각 장별로 관찰, 형상, 추상화 등등을 소개한다.

[Book] 생각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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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의 지도 (동양과 서양,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저자: 리처드 니스벳  동양과 서양 사람들의 사고 체계의 차이를 다양한 실험과 설문들을 통해서 알아보는 책이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약 10억 정도가 고대 그리스의 지적 전통을 물려받은 사람들이라면, 그보다 훨씬 많은 20억 정도는 고대 중국의 지적 전통을 물려받았다. 2500년 전의 고대 그리스와 중국은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과 사회 구조 면에서 매우 달랐을 뿐만 아니라, 철학과 문명에 있어서도 서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이런 차이들이 현대를 살고 있는 동양과 서양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큰 차이를 가져왔다." - 1장 소개 "그리스인들은 다른 문화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확신" vs. "중국인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어떤 집단의 구성원, 특히 가족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가장 중요한 사실로 교육 받는다." * 그리스와 중국문화의 차이점 - 그리스 문화 "그리스인들은 개인을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로 보았고, 진리를 발견하는 수단으로서의 논쟁을 중시했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스 철학은 개별 사물 자체를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별 사물의 내부 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그리스 철학자의 과제는 사물의 독특한 속성들을 파악하고, 파악된 속성에 기초하여 사물을 범주화하여, 그 범주ㅜ의 보편적인 규칙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 중국문화: "중국인들은 인간을 사회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존재로 파악하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자유가 아니라 조화라고 생각했다. 우주는 매우 복잡한 곳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발생하는 일들은 서로 얽혀 있고,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이나 인간은 마치 그물줄처럼 서로 얽혀 있다고 믿었다." 두 문화의 차...

[Books]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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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저자: 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출판사: 21세기북스 프레임: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을 의미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 책 내용 중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들 ...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세실이 랍비에게 가서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정색을 하며 대답하기를) 형제여, 그건 절대 안되네. 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를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되나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 손실 혐오(loss aversion) 아래 두 가지 중 어떤 것이 더 손님을 끌 것인가? 1) 현금으로 구입하시면 1000원 할인 혜택을 드립니다. 2) 신용카드로 구입하시면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가됩니다. 1)번과 2)번 상황은 동일하다. 1)번은 이득 프레임을 제시하고 2)번은 손실 프레임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번의 경우에 현금 구입을 더 많이 선택한다. 이유는 동일한 양의 이득보다는, 동일한 양의 손실이 주는 충격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카네만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손실은 이득보다 2.5배 정도 더 큰 영향력을 갖는다. *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Book] 논리의 미궁을 탈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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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백 글, 왕지성 그림, 랜덤하우스중앙 평소 논리학 관련 책을 읽고 싶었던 차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논리학을 소개하는 책으로 다소 쉽게 쓰여졌다. 다행히 나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읽었다. 이런책이 좋다.. 쉽고 재미있는책 저자가 무협작가로 유명한 사람이라 무협지 스토리와 비슷하게 엮어서 더욱 재밌다. 재밌기도 하지만 논리학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들이 충실히 잘 되어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퀴즈는 청소년 대상이라지만 쉽지 않다. 대부분 답을 보고서야 알았다. ㅠㅠ 재밌는 퀴즈: 200km 떨어진 곳에서 출발한 두 기차가 정확히 시속 50km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때 파리 한 마리가 시속 75km 로 두 기차 사이를 왕복한다고 했을 때, 두 기차가 충돌하는 사이에 끼여 죽기까지 날게 될 거리는 얼마인가? 본문 중 " '허깨비 야'... 말은 많고 대개는 옳게 들리지만 그 중에 자기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는 뜻에서 허깨비라고 한 거야. 자기 머리로 생각하고 자기 몸으로 실천하는 이야기는 없고, 다 어디서 주워들은 말이라는 거지. 그래서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인데도 그게 서로 모순된다는 것도 모르는 앵무새 같은 존재라고 하는 거야." 이 글을 읽고 순간 뜨끔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답 퀴즈: 200 km 거리를 두 기차가 시속 50km로 서로 마주 보고 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시속 75km로 날으는 파리는 두 시간  동안 150km를 왕복할 수 있다. 처음에는 복잡하게 왔다갔다 몇 번 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알고보면 쉬운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