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제3의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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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침팬지 제3의 침팬지, 제래드 다이아몬드 저, 문화사상사 인간은 침팬지와 단지 2% 유전적 형질의 차이가 날 뿐이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여 인간의 특성을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있다. 충격적인 인간의 자화성: 아프리카 여성의 할렘, 인류사의 대략 학살 (원주민들의 대학살, 병원균 전염등 ..)

[Book] 내 심장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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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작가, 은행나무 소설속 주인공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 넌 누구냐? 승민의 물음. 진짜 네가 누구냐? 네 인생 을   상대하는 놈." "왜 그렇게 비행에 집착해" "날고 있는 동안 나는 온전히 나야. 어쩌다 태어난 누구누구의 혼외자도 아니고, 불의 충동에 시달리는 미치광이도 아닌, 그냥 나. 모든 족쇄로부터  풀려난 자유로운 존재, 바로 나." "난 잘 모르겠다. 너로 존재하는 손간이 남은 인생과 맞 바꿀 만큼 대단한 건지"  "넌 인생을 뭐라고 생각하는데? 삶은? 죽음은?" "난 순간과 인생을 맞 바꾸려는게 아냐, 내 시간 속에 나로 존재하는 것, 그게 나한테는 삶이야. ..." 

[Book] 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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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작가의 수필집으로 본인의 경험이나 느낌을 짧은 글로 묶어 놓은 책이다. 작가의 솔직한 생각을 가감없이 강물 흐르듯 글로 옮겨 놓아서 읽기 편했다. 편하게 읽혀지지만 결코 가볍고 의미없는 내용이 아닌듯 하다. 삶의 지혜가 잘 드러나 있다.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눈을 맞추세요 - "뭔가를 원한하면, 먼저 상대와 눈을 맞추십시오." 마누엘은 없어서는 안될 인물 - "누구에게든 시간은 있네. 용기가 없을 뿐이지. 노동은 축북이라네. 그것을 통해 우리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다면 말이야. 그러나 일에만 매달려 삶의 의미를 되외시한다면 그것은 저주야." 길을 여는 열쇠 - "성서에 따르면 신이 모세에게 이렇게 명령했어. '이스라엘의 자녀들에게 말하라. 앞으로 나아가라고.'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서야 모세는 지팡이를 들었지. 홍해가 갈라진 건 그다음이야. 결국 길을 갈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길이 열리는 법이지."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 "당신 귀머거리요? 이렇게 욕지거리를 쏟아붓는 우리를 축복해주다니!" "누구나 자신이 가진 것만 줄 수 있는 법이지요." 2001년 9월 11일을 돌이켜보며 - "거기서 뭐 하세요?" "안 보여요? 돌 치우고 있잖아요!", "안 보여요? 돈 벌고 있잖아요!", "안 보여요? 교회를 다시 짓고 있잖아요!"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 "모순이죠.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어 안달하다가도, 막상 어른이 되어서는 잃어버린 유년을 그리워해요. 돈을 버느라 건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가도, 훗날 건강을 되찾는 데 전 재산을 투자합니다. 미래에 골몰하느라 현재를 소홀히 하다가, 결국에는 현재도 미래도 놓쳐버리고요. 영원히 죽지 않을 듯 살다가...

[Book] 종이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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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추가 종이여자, 기욤 뮈소 장편소설 현실 세계에서의 고통과 좌절을 픽션의 인물로 부터 치유 받고 사랑을 키우는 이야기. "제발 괴로움을 핑계 삼아 자기 연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짓 좀 그만둘 수 없어요? 당신 스스로 무기력의 사슬을 끊지 못하면 패배의 구렁텅이에서 영영 벗어날 수 없게 돼요. 하긴 새롭게 용기를 내는 것보다 서서히 자신을 파괴해가는 게 휠씬 쉬운 일이긴 하겠죠" 소설속 인물이 현실의 주인공에게 던지는 말이다. 와 닿는 말이다. 이 말에서와 같이 픽션 속의 여자가 현실속의 남자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빌리라는 사랑스런 여자, 밀러, 캐롤, 톰 3명의 우정, 톰은 캐롤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위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이 소설을 통해 캐롤은 현실의 고통을 잠시나마 잊는데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근본적인 현실 세계의 문제점을 소설로 치료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주인공 톰은 친구의 행복을 위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수단으로 고통의 끈을 끊어버린다. 현실과 허구의 세계는 분명 분리되어 있지만, 우리는 픽션으로 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삶은 한편의 소설이다" 라는 작가의 말 처럼.

I got a paper into FAST'15

새벽에  FAST'15 학회로부터 논문 채택메일을 받았다. 긴가민가 해서 한참을 메일을 뒤적였다. camera-ready와 발표준비가 기다리고 있지만, 잘되길 바라면서.. == 메일 본문 중.. == Dear Jaeho Kim, The 13th USENIX Conference on File and Storage Technologies (FAST '15) program committee is delighted to inform you that your paper #89 has been accepted to appear in the conference. Title: Towards SLO Complying SSDs Through OPS Isolation Authors: Jaeho Kim (University of Seoul)               Donghee Lee (University of Seoul)               Sam H. Noh (Hongik University) Your paper was one of 28 accepted out of 130 submissions. Congratulations! ... =============

[Book] 기적의 고전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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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적의 고전 독서법, 부제: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모든 길은 고전에 답이 있다. 저자: 김병완 출판사: 싱크북 저자의 강연에 참석하여 추첨으로 친필 서명과 함께 받은책. "인문학으로 위대한 인생을 살아라" 라는 제목의 강연 저자의 강연 모습 추첨으로 받은 책 저자의 책은 이미 몇 권 접한 후라 강의 내용은 어느정도 짐작하였다. 독서, 특히 인문학 고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년동안 1만권의 책을 읽은 후 향상된 의식수준과 통찰력을 강조한다. 그리고 "기적의 고전 독서법" 책에서도 강조한다. 책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글귀 몇 가지만.  - 온 종일 떨림을 느끼게 해주는 첫 사랑은 인생에 단 한번 뿐이고, 기껏해야 연애할 때 자주 떨림을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아주 짧은 시기이다. 나머지 인생 여정에 당신으로 하여금 진정한 떨림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행위는 고전뿐이다.  - 우리가 왜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은가?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가 노예의 삶을 알게 모르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아닐까? 아리스트텔레스는 인간에 대한 논의로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적이 있다. "본성적으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속하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노예다." - 다른 사람에게 기대고 속해 있는 삶.. 더욱 힘들고 즐겁지 않은 것이다. 고전에 심취하게 되면 주체성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삶이 즐거워지고, 의미가 생성되고, 가치 있는 삶이 되기 때문이다. 소개하는 고전들  - 플루타르크 영웅전: 스파르타를 강하게 만들었던 리쿠르고스라는 인물 소개  - 동양 고전 중의 고전 논어와 도덕경  - 징비록, 목민심서  - 철학자 칸트  - 군주론

[Book] 슬픔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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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슬픔이여 안녕 저자: 프랑소와즈 사강 출판사: 교육문화연구회 감수성 예민한 18세 소녀 '세실' 는 아버지 밑에서 자유분방하게 생활한다. 학교도 관두고 아버지와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는 도중에 새엄마가 될 사람과 겪게되는 갈등을 소녀의 감성으로 세세하게 표현한다. 새엄마가 될 '안느'는 소녀에게 공부를 강요하며 남자친구를 못만나게 세실을 구속한다. 세실은 안느에 대한 거부감으로 안느와 아버지의 관계를 훼방놓는다. 세실의 계획은 잘 들어맞았지만 결국 큰 불행이 닥쳐오고 이를 통해 세실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낀다.  책의 처음 시작에 슬픔이라는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울적하면서 한편으로는 노곤하고 달콤한 상태가 뒤썩인 묘한 감정 상태를 경험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몰라도 나는 이 어설픈 감정을 슬픔이라는 거창하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러야 할 것인지를 놓고 주저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것은 너무나도 완전하고 이기적인 감정이므로,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생각마저 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슬픔처럼 느껴지는 감정은 언제나 고상하게 느껴지곤 한다." 세실과 안느의 관계에서 자식교육의 어려움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유행병처럼 지나갈 젊은 날의 반항심, 자유 등등을 부작용 없이 어떻게 잘 지나가도록 해줄것인가? 아버지의 영향으로 너무나도 자유분방한 딸의 모습 그리고 부녀간의 사랑인 "엘렉트라 컴플렉스".  책은 얇지만 많은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는 책인듯 하다.